경기도와 광명시가 세계 빈곤퇴치의 날(10월 17일)을 맞아 17일 오후 2시부터 광명극장과 광명평생학습관에서 공정무역을 알리고 관련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똑!똑!똑! 공정무역” 행사를 연다. ‘공정무역의 날’은 국가 간에 동등한 위치에서 이루어지는 무역인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는 날이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있지만 도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세계 빈곤퇴치의 날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 원미정 경기도의회 의원, ...
경기도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환경교육센터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비대면 ‘2020 경기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오는 31일 열린다.‘경기환경교육 한마당’은 환경문제 인식과 환경교육 활동사례 공유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기초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단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2년 단위 대규모 환경교육 행사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환경교육 관계자 화상 워크숍과 본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되는 환경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경기도는 더 이상 서울의 외곽이 아니라 확고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됐다”며 “자부심과 책임을 느끼고 억강부약(抑强扶弱)을 통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17일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정승현 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재강 평화부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기념사에서 “경기도의 주인은 경기도민이다. 취임 이후 공직자들과 똘똘 뭉쳐서 도...
경기도가 친일잔재 청산을 위해 진행 중인 ‘새로운 경기도 노래’ 작곡 공모전에 1천개가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경기도는 지난 달 28일까지 작곡 공모를 실시한 결과 1,084곡이 공모에 참여했다며 경기도 노래를 선정할 도민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노랫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3개의 노랫말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작곡 공모를 추진했다. 접수된 작품은 대표성,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를 심사기준으로 1단계 전문가 평가와 2단계 도민 오디션, 3단계 온라인 도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GH(사장 이헌욱)는 16일 안양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 안양대학교 사진동아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철거로 사라지는 냉천지구의 자취와 흔적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양 냉천지구는 지난 4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올해 부분철거를 계획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역명소, 기념물, 생활상 등 역사적 가치를 公, 民, 學이 함께 협력하여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기로 했으며, 촬영된 자료는 전시홍보에 활용하여 원주민들이 지역공동체의 추억을 되새기는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왕식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재...
경기도가 단풍철을 맞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으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6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단풍절정기인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철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여행 중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방역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단풍철 산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다면 산악회나 야유회 등을 통한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집 근처에서, 가족 단위로, 개인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또 산행 중에는...
경기도는 ‘경기 이(e)스포츠 스트리머 및 콘텐츠 제작자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미래를 준비토록 하는 직업전환 프로그램으로 ‘스트리머 양성과정’과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 2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로 4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각 과정을 마친 후, 팀 단합을 거쳐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스트리머 양성과정’은 개임개발사 펍지의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윤루트가, ‘콘텐츠 제작자 과정’은 한...
경기도가 도내 대형유통시설내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내린 운영중단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15일 0시부터 해제했다. 도는 수도권내 확진자 증가세가 감소하고, 지난 1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행정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시식코너 운영과 시식행위 등이 모두 가능하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도내 대형유통시설 925곳의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해제 대상은 대형마트 107곳, 전문점 23곳, 백화점 10곳, 쇼핑센터 4...
경기도가 내년부터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 1천여 곳에 안심비상벨과 불법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는 취지인데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로 꼽혔던 민간화장실까지 도의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순늠 국장은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언제든 범죄발생 가능성이 도사리는 불안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고 특히나...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연 24%인 등록 대부업의 법정 최고금리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달 23~24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출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5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등록 대부업의 법정 최고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들은 매우 69%, 어느 정도 21% 등 90%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8%에 불과해 도민 대다수가 등록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 필요성에 높게 공감하고 있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