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방식으로추진 중이던 ‘2020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를 온라인방식으로 오는 10월 26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킨텍스에서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를 탈피, 온라인 전시관 운영, 화상 상담회 개최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
경기도가 하루 확진자수가 50명 이하로 낮아졌지만 고령 확진자 증가에 따른 사망 위험이 커져 중환자 치료자원 확보가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4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거리두기 실천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 다행이지만 아직 마음을 완전히 놓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임 단장은 이유를 과거 확진자 추이와 비교해 설명했는데 경기도에서는 1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729명이 확진을 받았고, 8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 달간 총 2,173명이 확진됐다....
전 세계 기본소득 전문가들이 기본소득은 미래를 위한 최적의 모델이며, 이제는 실험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서는 2일차인 11일 전 세계 11개국, 27명의 석학이 모인 가운데 ‘제2회 경기도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 기본소득으로!’를 주제로 발표는 물론 토론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8시가 넘는 시간까지 기본소득 박람회 홈...
경기도내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고시원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로 전국의 일일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고는 있으나 수도권의 감소세가 확실하게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며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서는 도민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1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47명이 증가한 총 3,839명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기본소득 정책의 전국화를 모색하기 위해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뜻을 모았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열린 1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공동 협력, 연대 활동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30개 시·군 자치단체장,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는 9일 도내 창업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진출과 기술협력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온라인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성균관대 창업보육센터, 경기대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POST-BI센터, 경기중소기업 성장지원센터와 러시아 기술협력 프로그램 공동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고, 러시아 기술협력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창업기업 20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지난 8일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금 125만원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잇따른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성준후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았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기부금은 별도 전달식 없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수재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마...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추석 경기를 살리기 위해 20만원 충전으로 25만원 어치를 쓸 수 있는 역대 최고 수준인 25%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는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를 지급한다. 지난 4월 시행된 재난기본소득에 이은 경기도만의 두 번째 경제방역정책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긴급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민생경제의 모세혈...
경기도가 소규모 모임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가족과 지인에게 확산되고 있다며 당분간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9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점차 줄어들고는 있으나, 도내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55명이 증가한 총 3,742명으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안산시 가족/...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규제샌드박스(일정 기간 규제 면제․유예)를 통해 기업들의 혁신산업이 새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업규제 발굴․지원 간담회에서 “기술혁신으로 산업의 양태가 과거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행정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오히려 장애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원래 규제라고 하는 것이 우리 공동체 공동선을 위한 정부의 통제인데 어느 순간에 규제 자체를 위한 규제로 고착화되는 측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