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경기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에 화성시의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과 경기교통공사의 똑버스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군과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나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연다. ‘인공지능(AI)이 확장한 문화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계에 불러온 혁신을 조명하고 문화기술의 미래를 전망한다.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다. 첫 번째 기조 강연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 ‘인간은 필요없다’ 등을 저술한 제리 카플란(Jerry K...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1회용품 없는 경기융합타운 조성을 위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경기융합타운 입주기관들의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제한과 1회용컵 반입 금지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1회용품 줄이기 함께해요’ 홍보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1회용품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수원시가 ...
경기도가 5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및 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발전전략에는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남부와의 상생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용인시 직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미에 대해...
경기도가 취약계층 자활기관과 함께 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매장을 개설하고,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 활동에 나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도 마스코트 봉공이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며 “제품 판매수익금은 근로빈곤층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자활 기금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매장은 지난 10일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체결한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
경기도가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3개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하는 친환경 정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푸른하늘의 날’은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유엔이 공식 지정한 기념일로, 경기도는 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면을 시행한다. 통행료 감면 대상 유료도로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경기남부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도로이며, 대상 차량은 전기·수소차다. 경기도에서 발급한 하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대상자(1998.7.2.~1999.7.1.일생)에 대한 신청접수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지급조건은 현재 이천시에 거주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또는 계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일시금(최대 100만원)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질오염물질, 폐기물 등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취사 행위 ▲허가 없이 건축물을 건축, 공작물을 설치하는 행위 ▲허가 없이 건축물 용도를 변경하는 행위 ▲농지나 임야의 형상을 변경해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관할청에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을 운영하거나 영업장 면적을 불법 확장하는 행위 등이다. ‘수도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오염물...
경기도가 항공사진 지형‧지물의 변형사항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의심 7천371건을 확인해 시군에 현장 조사를 지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도내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항공사진과 이전 항공사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지형․지물 변화를 탐지했다. 이에 지난해 7천36건 대비 335건 늘어난 7천371건의 의심건수를 확인했다. 시군별로 남양주시 1천227건, 시흥시 1천52건, 고양시 789건, 김포시 726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행위별로는 건축물 또는 비닐하우스 신축이 4천657건(6...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772점을 오는 13일 전북, 경북, 제주 등 다른 시도와 합동으로 공개 매각한다. 도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를 31개 시군과 함께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다. 올해는 경북(경산), 전북(군산·김제·전주), 제주(제주도·제주시) 등 다른 시도의 공매 참여 요청에 따라 전국 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공매는 물품을 직접 보고 입찰할 수 있도록 일산 킨텍스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