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은 정례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안성시 청년 정책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청년 대상 예산의 심각한 부족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안성시의 전체 예산은 약 1조 3천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관련 예산은 78억 원 수준(전체의 약 0.6%)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중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사업은 단 17개, 예산 규모는 약 12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정책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대책추진 평가’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되었다. 시는 앞서 경기도 자연재난 종합평가 도내 1위로 확보한 포상금 4.5억 원을 포함하여 총 6억 원의 재난관리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와 재해예방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기후 변화 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반도체특별법)’에 대해 “국가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며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반도체 기업들이 수년 동안 절박하게 요구해온 연구·개발(R&D) 분야의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이 빠진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용인시는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벨트를 갖춰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 역...
안성소방서는 9일 오전 관내 전통시장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만성질환자, 임산부, 장애인 등이 사전에 정보를 등록하면,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환자의 질병·특성을 미리 파악해 보다 신속하고 맞춤형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고령자·장애인 등 응급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119안심콜 서비스가 재난취약계층인 나홀로 어린이 ·침수 취약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 효과를 높이고 홍보를 강...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국민의힘/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탄벌동·송정동)은 지난 10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을 제시하며, 광주시가 산림휴양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주임록 의원은 ‘포스트 산림박람회’ 시대를 맞아 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과 주요 숲길의 유기적 연결성 강화 ▲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산림 치유 콘텐츠 개발 ▲ 스마트 숲길 안전 관리 시스템의 전면 도입)을 제...
- 18일 오후 5시 동천도서관 지하 1층 책마당에서 클래식‧재즈 등 공연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동천도서관은 1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동천도서관 지하 1층 책마당(열람형 계단공간)에서 ‘도시숲 겨울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겨울 분위기에 맞춰 도서관의 색다른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재즈,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캐롤 등이 연주된다. 동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좌석 신청을 받고 있으며, 18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음악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동천도서관(03...
- 고기동 164번지 일원 도로 1개 차로 확장하고, 보도 정비 마치고 개통 - - 이상일 시장 "고기교 재가설에 앞서 주민 불편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정비사업 진행...통행 여건이 많이 개선될 듯"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기교 재가설 사업에 앞서 고기교부터 고기초등학교 후문을 잇는 도로의 1개 차로를 확장하고, 보행로를 정비하는 등 시민들이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는 구간을 정비해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 고기교 재가설 사업 구간 내 차량교행이 쉽지 않았던 구간인 고기동 16...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관을 발굴하여 인정해 주는 제도다. 공사는 지방공공기관 유형(유형Ⅱ) 종합 심사 결과 상위 등급인‘A+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기술 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인 남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에 대해 제기한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문제가 된 청담동 건물은 법인(㈜아이디에셋) 명의로 등기돼 있으나, 2022년 검찰이 남욱의 차명 재산으로 보고 이미 추징보전 결정을 받아둔 부동산이다. ㈜아이디에셋은 남욱의 지인과 정영학의 가족이 공동대표로 있는 법인으로 남욱이 50%의 지분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이 법인은 법무부를...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지부장 나상관)로부터 연말을 맞아 특기생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는 특기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탁액 1억 원 이상을 달성해 오산시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된 바 있다. 나상관 지부장은 “오산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