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9일 매원감리교회에서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의 조성 의미를 공유하고,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제9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ZOOM 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최영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이 좌장을, 이성호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와서혁수 대구 위안부 역사관 ‘희움’ 대표가발제를 맡았고, 한경희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 조영숙수원여성회 대표, 우병민...
수원시가 5~6일 ‘건강복지팀’을 신설한 12개 동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 동 복지행정팀·건강복지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7월 26일 자 조직개편으로 파장동·영화동·조원1동·세류2동·평동·서둔동·화서1동·우만1동·인계동·매탄3동·원천동·광교2동 등 12개 동(구별 3개 동)에 ‘건강복지팀’을 신설했다. 12개 동에서는 건강복지팀과 복지행정팀이 주민들에게 전문적으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 32개 동은 맞춤형복지팀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 운영...
수원시가 15일까지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 1314개소를 특별점검한다.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수원시는 15일까지 코인노래연습장을 포함한 관내 노래연습장 721개소와 PC방·오락실·멀티방 등 게임제공업소 593개소를 특별점검한다. 점검은 8월 5일 시작했다. 공직자 340여 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이행 여부와 게임제공업소의 4단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모든 노래연습장은 8월 4일부터 15일...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부문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가 소속팀인 수원시청에 동메달을 봉납했다. 수원시는 4일 오후 5시 수원시청 로비에서 여서정 선수의 동메달 봉납 및 포상금(3천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여서정 선수, 아버지이자 선배인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회장과 김성만 체조부 감독 등이 참석해 함께 감격을 나눴다. 수원시는 여서정 선수와 여홍철 교수를 비롯해 결실을 맺기까지 함께 힘을 모은 감독 및 코치, 수원시체육회 관계자 등에게 깊은 감...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26일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수원초등학교와 매산초등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석환 의장과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시·구청 및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과 함께 등하굣길 안전 문제를 살피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초교와 매산초교 통학로는 차도와 보도가 구분돼 있지 않고, 이면도로에 불법 주·정차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실정이다.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
수원시가 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종교단체와 협력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2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시 기독교연합회·수원시 불교연합회·천주교 수원교구·원불교 경인교구와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의식(추모예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교단체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4대 종교단체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엄숙하...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22일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서호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소진 서부녹색어머니회 회장, 신은영 서호초 녹색어머니회장, 시·구청 및 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호초등학교 주변 좁은 골목길에는 불법 주·정차된 차가 많고, 불법 유턴뿐만 아니라 일방통행 구간 내 역주행도 빈번하게 발생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 부서에서는 ▷초등학교 후문 불법 유턴 금지 표지판 설치, ▷불법 주정차 금지 황색 실선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21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이동 노동자와 노숙인들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조석환 의장과 최찬민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원찬 국민의힘 대표는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와 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마스크 10,000장과 손 소독제 200개를 각각 전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 시설의 방역 수칙 준수 상황을 살폈다. 조석환 의장은 “코로...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집무실에서 김재관(45, 서울시 도봉구)씨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김재관씨는 지난 7월 10일 낮 12시 16분, 공사 자재를 납품하러 방문한 수원 망포동 소재 건물의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막았다. 화재가 난 건물은 연면적 2만 3288㎡ 규모로 점포·병원 등이 밀집된 다중이용시설이다. 건물 옥상에는 폐자재가 쌓여 있었는데,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을 목격한 김씨는 즉시 소방서에 신고한 후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진...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장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4개 특례시가 특례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허성무 창원시장·이재준 고양시장·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난 후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전해철 장관을 면담하고, 4개 특례시가 제안한 특례 사무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특례시의 특례 사무 기준을 반영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등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4개 도시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