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20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거점공간 설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이 맡았고, 조용준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이 발제에 나섰다. 조용준 실장은 “수원시 신중년(50~64세)의 인구는 수원시 전체인구의 22.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중년을 위한 정책개발과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대책 마련이...
수원시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을 잡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수원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 수수료와 배달특급에 가맹한 영세 소상공인 업소의 음식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수원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음식사진 촬영 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업무를 대행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된다. ...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소방차·경찰차까지 확대 적용한다. 지난해 3월, 119구급차량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적용한 수원시는 8월부터 소방 지휘차·경찰 순찰차(각 2대)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한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119구급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GPS(위성항법장치)로 추적해,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으로 응...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회장 :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는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백혜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경기수원을)을 만나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특례시의회 지위 및 권한 부여’를 건의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백혜련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특례시 규모에 적합한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를 건의하는 ...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백군기 용인시장·허성무 창원시장, 양승환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이 이신남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에게 “특례시가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들은 12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에서 이신남 비서관을 면담하고, 6개 건의사항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4개 특례시는 ▲특례시 현실을 반영한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사무특례 근거 마련) ▲제2차 일괄이양법 대도시 특례사무 정상심의 및 반영 ▲지방분권법 개정(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추가) ▲범정부 ...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큰 위기 상황”이라며 “최고 수준으로 방역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긴급 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조청식 제1부시장은 “야간에 공원에서 음주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많이 들어온다”며 “음주를 할 수 있는 야외 장소는 사전에 통제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7월 12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내려 오후 1...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시민들이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특례시의 기본재산액을 ‘대도시’ 기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염태영 시장은 8일 서울 마리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에서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는 사회경제 규모, 생활 수준이 ‘대도시’(서울시·광역시)와 유사하지만 복지대상자를 선정할 때 ‘중소도시’로 분류돼 대도시보다 기본재산액이 낮게 책정된다”며 “보건복지부는 기본 재산액 기준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제도에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를 선정...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1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 ‘저출산 대응! 주거 사각지대 해소 Suwon-홈즈!’를 응모해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경기도 주최·인구복지협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인구의 날 기념식’ 중 진행됐다. 수원시는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8개 시‧군이 시책 34건을 응모했다. 수원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마을사랑방 긴급주택 운영 ▲수원휴먼주택 안정적 공급‧관리 ▲주거 ...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특례시가 자치분권의 성공적 모델이 돼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염태영 시장은 아주대학교 수원발전연구센터가 5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개최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패널로 참여해 “특례시는 현재 행정체계의 경직성을 완화할 수 있다”며 “특례시는 우리나라 자치단체가 다양성을 갖게 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태영 시장은 또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지려면 중앙정부가 중심이 되는 지금의 행정체계는 바뀌어야 한다”며 “기초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일 기초자치단체로...
염태영 수원시장이 2일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자에게 감사 서한을 보내 “수많은 건물주·임대인 분이 보여주신 ‘상생의 마음’이 소상공인 점포의 꽉 막힌 숨을 틔워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원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고, 재산세를 감면 받은 임대인 283명에게 염태영 시장의 서한을 보냈다. 임대료 할인으로 소상공인 점포 474개소가 혜택을 봤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건물 임대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할인해주는 것이다. 수원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