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체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초광산단로 노상주차장 21면을 오는 3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초광산단로 노상주차장은 초이동 642-3번지 일대에 조성됐으며, 전체 21면 중 1면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됐다.
하남시, 서하남테크노밸리 내 노상주차장 17일 운영 시작.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823441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y2c.jpg)
정기권 신청대상은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체로, 기업인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체당 1건으로 제한된다. 운영 방식은 ‘하남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1년 단위 정기권(주·야간권) 추첨제로 결정되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주차장 운영 및 관리는 하남도시공사가 맡는다.
하남시는 3월 17일 정식 운영에 앞서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정기권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하남도시공사 공공사업부 이메일(9580@huic.co.kr) 또는 방문(덕풍공원로 70 통합주차관제센터 B1)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는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서하남테크노밸리 기업체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