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단체들의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예술활동지원’, ‘창작예술활동지원’, ‘찾아가는예술’ 총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예술단체로, 총 1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크기변환]2. 사진자료(202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1401132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36ad.jpg)
202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의 총 지원 규모는 2억 3천만 원으로, 분야별로 지원금이 다르게 책정되며, 활동 계획과 내용, 장소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예술인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인건비의 50% 이상을 편성하는 사항은 삭제되는 등, 공모에 몇 가지 변경 사항이 포함됐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단체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통해 광주시 소재가 확인된 단체여야 하며,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을 광주시 내에서 실시해야 한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지원 신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 사업설명회를 오는 20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 31 광주>’**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 절차,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 요강을 확인하고, 각 분야별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공고문에 명시된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예술활동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