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는 화성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저지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2025년 제8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정흥범, 김영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이상환 범대위원장과 홍진선 공동위원장, 범대위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크기변환]사진 1) 배정수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223080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nqh7.jpg)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 계획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배 의장은 "수원의 군공항 소음 피해를 화성 전체로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며,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히 주장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군공항 이전을 추진한다면, 이는 주민 간 갈등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우려했다. 배 의장은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바로 이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크기변환]사진 2) 배정수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223081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6nlo.jpg)
이번 범대위 정기총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사말, 회의 안건 상정 및 논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계획의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크기변환]사진 4) 김영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223082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a2gx.jpg)
배정수 의장과 함께 한 정흥범, 김영수 의원은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강력하게 전달할 것을 다짐했다. 범대위 측은 향후 활동을 통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저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크기변환]사진 5) 배정수 의장, 정흥범·김영수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조오순 도시건설부위원장, 이용운 문화복지부위원장, 송선영 의원, 김상균 의원.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223083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2tr1.jpg)
화성특례시의회의 이번 참석은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 군공항 이전이 화성에 미칠 영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크기변환]사진 6) 배정수 의장, 정흥범·김영수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조오순 도시건설부위원장, 이용운 문화복지부위원장, 송선영 의원, 김상균 의원.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223084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rjvz.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