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선정된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 2개구간이 시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조속추진 요구 및 협의를 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의 시급성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설계용역이 조기 착수된다고 밝혔다.
‘이천 백사-여주 흥천’간 국지도 70호선은 이천과 여주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와 북여주 IC개통으로 이천 구간의 통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어, 교통체증은 물론, 자전거이용자나 농기계와의 안전사고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으며,
또한,‘대포-장록’간 국지도 70호선은 남이천 IC개통과 국립호국원의 만장으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데 비해 2차로로 되어 있어, 차량정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커 주민불편이 극심한 상황이었으나, 이제 조기에 해소가 가능하게 되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오랜기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한 결과 본 확장사업이 타지역에 우선해 조기에 설계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상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