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준, ‘굿홈TV’ 구독자는 11만 6천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공공기관 채널도 시민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대중적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다.
![[크기변환]실버 버튼 사진.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3123225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k3nz.jpeg)
굿홈TV는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향적인 공공기관 콘텐츠에서 탈피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형식과 주제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표 콘텐츠로는
리얼 예능 시트콤 ‘강한친구들’ (배우 김응수, 김병옥 출연)직원 뉴스 앵커가 출연하는 ‘GH소식’임원과 신입 직원의 세대 소통 토크쇼 ‘귀한 손님’ 등이 있다.
특히 ‘강한친구들’의 제3판교 에피소드는 조회수 180만 회를 넘기며 큰 주목을 받았고, GH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유쾌하고 쉽게 전달해 콘텐츠성과 정책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실생활 정보로 시민 눈높이 맞춘 콘텐츠굿홈TV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왔다.
예를 들어,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소개 모듈러 주택 등 미래형 주거 대안 임대주택 입주 절차와 팁 등은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구독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또한 짧고 간결한 숏폼 영상, 댓글·참여형 이벤트 등도 병행해 젊은 세대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 GH, 공공기관 유튜브의 새 기준 제시굿홈TV는 2011년 개설 이래 GH의 핵심 사업인 내 집 마련, 신도시 개발, 공공임대주택 등을 주제로 하되,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 아닌 ‘사람 중심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도시 이야기, 사람 이야기’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실버버튼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고, 이는 공공기관 유튜브가 재미와 정보, 신뢰를 동시에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 GH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도민과의 진정한 소통 이어가겠다”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구독자 10만 돌파와 실버버튼 수상은 온전히 도민 여러분의 응원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도시와 주택, 사람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익한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