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담회는 평생교육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오산시를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기변환]250827 김영희, 조용호 의원, 평생교육사 지원 강화에 나선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2900155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3ahi.jpg)
이번 정담회에서 “오산은 이미 전국적으로 평생학습 선도도시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는 곧 현장에서 헌신해온 평생교육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산이 앞으로도 진정한 평생학습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육사의 역량 강화 로드맵 구축과 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 마련이 필수입니다.
지속가능한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평생교육사의 고용 안정성과 처우 개선이 학습자에게 돌아가는 교육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평생교육사가 전문성과 사명감을 유지하려면
안정적인 고용 구조와 제도적 뒷받침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도의회에서도 조례 정비, 예산 확보 등 입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담회를 마친 후, 협회 관계자들은 “도의회가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어준 것 자체로도 매우 큰 힘이 된다”며, 향후 관련 제도와 정책이 현실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평생교육사들이 단순한 계약직이나 단기 사업 인력으로 취급받는 것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교육복지의 핵심 인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지속적인 협력과 정책 추진 약속김영희, 조용호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 및 오산시와 협력해 조례 제정, 예산 반영,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장과 함께하는 정담회를 정례화하고,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입법 활동으로 평생교육사들의 처우와 위상을 높이겠다”는 것이 두 의원의 공통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