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ndle School은 1556년에 설립되어 47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영국 북햄프셔주의 대표 사립 보딩·데이스쿨로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학업 성취도와 STEM 분야 특화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키백과+2British Tutors+2
![[크기변환]1.안산시, ASV 내 국제학교 설립, 英 온들스쿨과 협력 기반 마련(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821484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g1t.jpg)
안산사이언스밸리 국제학교 설립은 지난달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ASV 개발계획을 포함해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한 이후, 해당 지구 내 주요 전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Oundle School 교장 도미닉 올리버(Dominic Oliver)와의 협의에서 “AI·첨단로봇 중심 R&D 특화 클러스터인 ASV와 STEM 교육에 중점을 둔 Oundle School의 교육 철학이 매우 잘 맞아 떨어진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장 측은 이번 투자의향서 접수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Oundle School과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국제학교 유치 및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질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크기변환]1.안산시, ASV 내 국제학교 설립, 英 온들스쿨과 협력 기반 마련(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821521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eukc.jpg)
새로 설립될 국제학교는 K‑12(초·중·고) 전 과정 운영을 목표로 하며, 약 1,000명 규모 정원으로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ASV 지구 내 제2토취장 부지 등을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이민근 시장은 “고대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한양대 ERICA 영재교육센터 등 기존 교육 인프라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며, 국제학교 유치가 글로벌 인재 육성 허브로서의 안산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기변환]1.안산시, ASV 내 국제학교 설립, 英 온들스쿨과 협력 기반 마련(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821523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66n.jpg)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력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경기 서남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입니다.
내실 있는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안산을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의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시장은 “이번 국제학교 유치가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서, 산업 · 교육 · 연구가 융합된 도시 모델을 구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기변환]1.안산시, ASV 내 국제학교 설립, 英 온들스쿨과 협력 기반 마련(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821524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vd5f.jpg)
Oundle School은 영국 내에서도 우수한 학업성과와 STEM 특화로 인지도가 높으며, 약 30여 개국 출신 학생을 수용하며 국제적 교육을 제공한다. info.oundleschool.org.uk+1
ASV 지구는 AI, 로봇, 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 설계되어 있으며, 국제학교 설립으로 교육 인프라 보완 및 산업·연구 인재 유치가 가능해진다.
시는 이번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 인구 유입, 교육 환경 개선 등의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 추진은 안산시가 산업도시에서 교육·연구·산업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로 전환을 꾀하는 전략의 핵심으로 해석된다. 시는 앞으로 교장단 협의체 구성, 설계·운영 모델 협의, 법인 설립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