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31일 경춘북로576번길 일원에서 퇴계원읍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2023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과]남양주시, ‘2023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 ...오는 10월 31일 개최(포스터).jpg](http://gyeonggitv.com/data/editor/2310/20231025002456_93b0a0a022be1a4f2dbba4389f201d55_lodv.jpg)
이번 골목 축제가 개최되는 곳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이 이뤄졌던 곳이나, 최근 지역 주민들이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정원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또한, 이번 축제를 위해 빈 깡통을 활용한 캔아트 화분을 만들고, 포토존을 제작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골목 가꾸기가 진행됐다.
특히, 퇴계원읍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조직된 퇴계원 새뜰마을 정원팀은 올해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주민참여 부문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축제 골목을 가꾸는 데에 후원했다.
이번 골목축제에서는 ▲새뜰마을사업 아카이브 ▲주민작품 전시 ▲관내 클래식 공연팀과 기타 동호회의 작은 음악회 ▲아로마 테라피·커피 만들기 체험 ▲예쁜 말 콘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퇴계원읍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안전한 골목길 조성 ▲주택 정비 지원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asi-tgw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