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조대왕 효(孝) 전국바둑축제가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100만 화성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례시 기원 스포츠 축제로,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및 바둑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크기변환]5-1. 정조효바둑축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10/20231009204327_2216405a3b4f388b7e45678f84eb8f6b_1uxi.jpg)
이날 경기는 가족 페어부, 전국 여성부, 전국 여학생부, 전국 중·고등부 등 단체전과 개인전 20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크기변환]5-2. 정조효바둑축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10/20231009204341_2216405a3b4f388b7e45678f84eb8f6b_4bmd.jpg)
특히, 이번 축제는 할아버지와 손자, 아버지와 아들·딸이 편을 이뤄 함께 바둑경기에 참여하면서, 스포츠대회를 넘어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고 깊어가는 가을날에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크기변환]5-3. 정조효바둑축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10/20231009204357_2216405a3b4f388b7e45678f84eb8f6b_o6z6.jpg)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대왕의 정신과 효 문화 계승을 위해 화성시는 10월 첫째 주를 화성시 효 주간으로 지정하고 효 마라톤 대회부터 이번 바둑축제, 정조 효 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100만 화성시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