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28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가연물 취급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특수가연물 취급 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기변환]소방안전교육 중인 고경만 과장.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0/2024102821474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vall.jpg)
교육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 종류, 저장ㆍ취급 기준 소방시설 설치 기준 안내 ▲폐기물시설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조치 안내 ▲자원순환시설 관련 「경기도 화재안전조례」 개정사항 홍보 ▲안성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소방서 긴급오염통제단 선가동 안내 등이다.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은 작은 실수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성소방서는 이번 교육 외에도 화재안전조사,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의 화재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