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3일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 지역 내 종교시설 5곳에 감사패를 전했다.
대상은 신갈그리스도의 교회(기흥구 신갈동)를 비롯해 열린교회(기흥구 영덕동), 양지교회(처인구 양지면), 기쁜소식 용인교회(처인구 고림동), 용인교회(처인구 마평동) 등 5곳이다.
![[크기변환]1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5곳 시설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9/20230915222302_cea22b2c73fdc496da9d256723c96ccc_o8mq.jpg)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들 교회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하면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체 차원의 해법 마련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개방주차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1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5곳 시설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9/20230915222319_cea22b2c73fdc496da9d256723c96ccc_0q88.jpg)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주택이나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시설을 모집, 선정된 시설에 CCTV와 차단기 설치, 주차구획선 정비 등 설치비의 90%(최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내 11개 시설에서 총 436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에 무료 개방하고 있다. 올해 안에 3곳의 시설을 추가, 220면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이 시장은 이날 교통사고를 분석해 사고 다발 구간의 교통체계 개선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자문한 공로로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김수영 과장과 유석현 대리를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