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대표단이 2025년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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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관에는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유형진 교육수석이 함께했다. 대표단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도 함께 훈련 상황을 살피며 초당적인 협력의 뜻을 보였다.
![[크기변환]국민의힘, 2025년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을지연습 참관 및 격려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1817085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1gs9.jpg)
백현종 대표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폭염과 폭우 등 극한기후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크다”며 “비상 상황에서도 도민들이 일상생활을 안심하고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백 의원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훈련이 아닌, 국가 비상상황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제 대응력 점검”이라며 “현장에 계신 모든 공직자분들의 사명감이야말로 경기도 안전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조했다.
![[크기변환]국민의힘, 2025년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을지연습 참관 및 격려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1817090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22y.jpg)
유영일 수석대변인도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날씨의 변덕이 심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철저한 준비와 냉철한 대응이 필요하다. 오늘부터 시작된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전시상황실에서 을지연습의 주요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근무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민·관·군 합동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정치권이 적극 협력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