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지역 주민의 버스 이용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소 20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신규로 설치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도 고도화한다.
![[크기변환]사본 -추가02-2023년 여주-원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착수.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7/20230726220406_53fd9f1f15c7be705a0c3a16fe4fc2e8_zdg5.jpg)
시는 이와 같은 사업내용을 담은 2023년 여주-원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에 지난 7월 20일 착수, 연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6일 전했다.
시는 지난해 원주시와 함께 ‘2023년 여주-원주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하였고 올해 시비 1억 8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크기변환]사본 -추가02-2023년 여주-원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착수1 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7/20230726220417_53fd9f1f15c7be705a0c3a16fe4fc2e8_yt13.jpg)
버스 이용자의 수요와 버스 운행 횟수, 지역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목아박물관 입구 등 최종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시인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LCD/LED 혼합형 단말기를 구축하고 버스정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센터시스템을 개선한다.
시는 이와 함께 정류소에 CCTV를 설치하여 버스정보안내기 파손 및 정류소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행정과에서는 “버스정보안내기 확충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체감적 대기시간이 감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