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4일,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사본 -반도체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7/20230717235538_be0be10e3f6758786b398724f1304216_2swv.jpg)
7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를 비롯해 용인시, 성남시, 국가정보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참여하여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단체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이루어낸 것이다.
![[크기변환]사본 -반도체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7/20230717235549_be0be10e3f6758786b398724f1304216_l7e3.jpg)
업무협약에는 기술보호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와 관내 기업체에 대한 상담·자문·컨설팅·교육 등과 같은 기술보호 지원 업무를 추진하여, 기술유출 방지 등 중소 반도체기업의 보안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을 중심으로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기술보호 특강이나 기업 내 임직원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과 컨설팅,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협력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3월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도시 중 하나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핵심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이번 기술보호 업무협약을 통해 그 위상이 한 층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