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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폭행 사건 관련 강경 입장 표명… “악성 민원인에 무관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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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폭행 사건 관련 강경 입장 표명… “악성 민원인에 무관용 대응”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발생한 시장 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직자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시는 9월 22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폭력을 행사한 악성 민원인에 대한 형사·민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동시에 공직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25년8월).jpg

정명근 시장, 오찬 간담회 중 폭행 피해… 인대 파열로 전치 4주 진단

사건은 지난 2025년 9월 16일(월) 오전 11시 40분경, 화성시 정남면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기관장 오찬 간담회 중 발생했다.
이 자리에서 한 민원인이 정명근 화성시장을 폭행, 이로 인해 정 시장은 인대가 파열되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됐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해당 가해자는 폭행 직후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다수의 악성 민원을 상습적으로 제기해온 부동산 업자로 알려졌다.

“사회환원은 외면하고, 수익만 탐한 악성 민원인”… 시, 정당한 행정 방해에 강경 대응

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가해자가 2016년경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특별계획구역 내 토지를 매입한 후, 수년간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해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기여금 납부 등 최소한의 사회 환원 요구조차 회피하고, 시 공직자들을 상대로 폭언, 협박, 갑질 등을 일삼아온 상습 악성 민원인으로 지목했다.

시는 “공직자를 위협하며 불법을 관철하려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적 책임까지 포함한 전방위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실 왜곡하고 피해자 조롱하는 언론·사이비 매체에도 강력 대응”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일부 언론 및 사이비 매체의 사실 왜곡, 피해자 조롱, 악의적 보도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탐욕에 눈이 먼 악덕 부동산 업자와 유착한 일부 언론은 유언비어를 유포하며 공직자와 시 행정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에 편승한 사이비 매체들이 폭력을 두둔하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패륜적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대상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포함한 무관용 원칙의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언론사 및 보도인,패륜적 조롱을 일삼는 사이비 매체

유언비어를 확산하는 SNS 계정 및 공유·댓글 작성자

공직자 보호 위한 제도 마련… “정의롭고 공정한 행정 계속할 것”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사명감이 위축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사태를 공직사회 보호와 행정 신뢰 회복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화성시는 입장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어떠한 외압이나 폭력에도 굴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시민을 위한 정의롭고 공정한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 사건 개요

일시: 2025년 9월 16일(월) 오전 11시 40분경 ,장소: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소재 식당,피해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전치 4주 부상),가해자: 악성 민원인 겸 부동산 업자 (현행범 체포)

주요 사유: 수년간 개발 이익 목적의 민원 남발, 공공기여 회피, 공무원에 대한 위협 및 폭력

■ 화성특례시 향후 대응 계획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 추진,허위보도·사이비매체·유언비어 유포자 무관용 대응,공직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이번 사건은 단순한 민원 대응을 넘어, 지방행정의 신뢰성과 공직자의 안전, 시민사회 윤리를 동시에 시험하는 중대한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 단호한 대응과 공직 보호 의지는 향후 유사 사례 방지와 행정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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