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조용호)는 4일 오전 11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오산시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했다. 수도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크기변환]폭염안전수칙.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03233018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3pde.jpg)
폭염특보가 발령되거나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TV, 인터넷,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온 변화와 폭염 예보에 관심을 가져한다.
또한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술이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체내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무리한 활동을 피해야 한다.
냉방기를 사용할 때는 실내외 온도 차를 5℃ 이내로 유지해 냉방병을 예방하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농사일이나 비닐하우스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환기를 자주 실시하고, 물을 뿌려 내부 온도를 낮추는 등 작업환경을 관리해 폭염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앞으로 며칠간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안전정책과를 필두로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의 안전을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