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지난 8월 6일(수) 경기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의정언박싱’에 출연해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정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차원의 정책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크기변환]250808 김선희 의원, 사회성 발달을 위한 마음교육, 유아기부터 절실!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0902590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hdoi.jpg)
김 의원은 방송에서 “마음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표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설명하며,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서적 안정은 곧 사회성 발달로 이어지며, 이는 결국 건강한 학습 태도와 생활 습관으로 연결된다”며, 음악치료, 미술치료, 동물 매개 치료 등 다양한 정서 치료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유아 유보통합은 교육격차 해소의 시작”
김선희 의원은 특히 지난 7월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소개하며, 유보통합 정책의 핵심을 설명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된 체계를 경기도교육청 중심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라며, “현장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250808 김선희 의원, 사회성 발달을 위한 마음교육, 유아기부터 절실!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0902592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8wyp.jpg)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영유아 교원 역량 강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을 실제로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로컬크리에이터, 지역 창업의 새로운 모델”한편 김선희 의원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기술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조례」의 의의도 설명했다. 이 조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 기반의 창업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경기도형 로컬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청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개선 TF 활동도 적극 참여이외에도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개선 TF’ 위원으로도 활동 중임을 밝히며, “과도한 성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에서의 인성교육과 학생 건강·안전을 중심에 두는 방식으로 고교학점제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은 1년, 도민과의 약속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방송 말미, 김선희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지난 3년간 펼쳐온 의정활동에 대해 돌아보며 “그간 해낸 것도 많지만, 아직 해야 할 일도 많다”며 “남은 1년 동안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