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는 기존과는 확연히 달라진 구성과 풍성한 체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명실상부한 국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기변환]20251009_185616.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100553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zt8u.jpg)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웅장한 메인 게이트를 지나며 첫 감탄을 자아낸다. 입구에 위치한 종합안내소에서는 프로그램 안내, 부스 위치,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좌측으로 걸음을 옮기면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 공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처음 조성된 ‘바우덕이 테마파크’ 는 남사당 6마당(줄타기, 탈놀이, 버나, 덜미극 등)을 테마로 한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실제 외줄 위에서의 줄타기 체험, 전통 꼭두각시극(덜미) 인형극 체험 ,풍물 원데이 클래스,바우덕이 페이스페인팅, 전통 가면(덧뵈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다.
수원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최모 씨(50대)는 “아이들과 함께 줄타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전보다 공간이 훨씬 정리되고 체험 콘텐츠가 많아져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기변환]temp_1760111346366.-1064044589.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100560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gwa.jpeg)
바우덕이 테마파크 체험을 마친 뒤에는, 조선시대 3대 장터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터’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공간에서:
전통 공연 관람,사진 전시 감상,시장 체험 및 지역 예술작품 구경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이어진다.
특히 ‘안성문화장 페스타’ 부스에서는 지역 문화 장인들의 수공예 작품을 감상하거나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포토존, 디저트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크기변환]1-1. 2025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전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100562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34og.jpg)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남사당놀이 공연은 매일 오전 11시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장터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쌍줄타기,마당놀이 전통 혼례 재현 등 전통의 흥과 멋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 이틀째인 10월 10일(오늘)은 특별 공연과 시민 참여 무대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문화도시 안성의 별’ (10월 10일 19:00, 메인무대) → 인기가수 솔지, 홍대광, 김소유 출연,‘안성 시민 예술무대’ (10월 10일 13:30, 메인무대)
바우덕이 아카이브 전시’ (10월 9~12일, 17:00, 반달무대)‘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10월 10일 10:30, 반달무대)
![[크기변환]1-2. 2025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장 모습.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100564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b01j.jpg)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안성시 금광면에 거주하는 한 시민(50대·여)은 “올해는 추석 연휴와 맞물리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온 것 같다”며 “이제 바우덕이는 안성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이자 도시 발전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가을 정취 속에서 안성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크기변환]temp_1760111346376.-1064044589.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100572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v34.jpeg)
- 안성시 기자협회 배명효 회장,박금용 총무. 조혜영 본부장 개막식 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