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라 한다) 문화사업팀은 경기도가 주최한 제12회 경기도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일반부 장려상(5위)을 수상했다.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외국인부 총 43개 팀이 참석했다.
![[크기변환]사본 -제12회 경기도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1)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5/20230519001530_7f95e7ff821a42baa9af76560dcf90fd_kpal.jpg)
경연 방식은 퍼포먼스를 포함한 심폐소생술로, 제한시간 8분 이내에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과 대처 방법을 짧은 촌극 형식으로 표현하는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 2022년 4월 10일 공단 금은모래캠핑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CPR 및 AED 사용으로 소생시킨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연극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직원은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여주소방서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사전 심폐소생술 교육과 경연대회 연습용 마네킹, AED 사용법을 숙지한 것이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임명진 이사장은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기도 폐쇄에 대한 응급처치, 심혈관 질환 예방 교육 등을 여주소방서와 협력하여 정기적인 안전교육 실시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