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환경관리원들은 2026년 1월 1일 자로 공식 임용돼 현장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크기변환]수원특례시, 신규 환경관리원 21명에 임용장 교부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2720430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2kjl.jpg)
수원시는 앞서 2025년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을 통해 총 23명의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지난 7월 1일 자로 먼저 임용돼 현재 근무 중이다. 이날 임용식은 내년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신규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용식에는 신규 환경관리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와 함께 축하 및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권혁주 수원시 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2026년 새해부터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수원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관리원의 업무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만큼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직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는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 과정에서 체력 검정과 면접 등을 통해 현장 업무 수행 능력과 책임 의식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인재를 선발해 왔다.
시는 신규 환경관리원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관리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