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제 학교급식 협력체인 세계학교급식연맹(School Meals Coalition) 연구컨소시엄과 손잡고 동북아시아 학교급식 연구협력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7일 광주시 곤지암읍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에서 열린 ‘2026 기후급식 in 경기’ 국제학술대회에서 경기도교육청 및 학교급식연맹 산하 ‘학교보건·영양 연구컨소시엄(The Research Consortium for School Health and Nutrition)’과 국제 연구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크기변환]temp_1793109358413.-1902398340.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27230140_0c5e8640e3cce36002a558a0aa0559c1_2r6t.jpeg)
이번 공동선언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축적해 온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과 운영 경험을 국제 연구네트워크와 연결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학교급식 정책연구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크기변환]temp_1793109358412.-1902398340.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27230151_0c5e8640e3cce36002a558a0aa0559c1_2dfg.jpeg)
세계학교급식연맹은 2021년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정부 주도의 국제협력체로, 2030년까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학교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 1월 기준 112개국 정부와 155개 협력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보건·영양 연구컨소시엄 ▲지속가능한 재원조달 ▲데이터·모니터링 ▲미래도시 먹거리 등 4대 전략과제를 운영하고 있다.
![[크기변환]temp_1793109358409.-1902398340.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27230202_0c5e8640e3cce36002a558a0aa0559c1_rtrt.jpeg)
이 가운데 경기도가 협력을 추진하는 학교보건·영양 연구컨소시엄은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이 주관하는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다. 전 세계 120여 개국의 연구자, 정책담당자, 현장 전문가 1,200명 이상이 참여해 학교급식의 건강·영양 효과와 정책적 가치, 지속가능한 급식체계 구축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크기변환]temp_1793109358406.-1902398340.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27230218_0c5e8640e3cce36002a558a0aa0559c1_z495.jpeg)
경기도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 학교급식, 학생 건강과 영양, 지역농산물 기반의 식재료 조달,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공급과 학교급식 운영을 연계해 온 경기도의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학교급식 연구자 및 정책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28일까지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하며,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표준을 넘어, 기후를 짓다(Beyond The Standard: Cultivating Climate Action, Meal By Meal)’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급식정책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