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6일 “2023년 공동주택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단지를 선정했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8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시설물 개·보수 및 15년이 경과한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크기변환]사본 -1. 심의위원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4/20230407232916_93aa4208365c3d0a30191bacb438c716_1btp.jpg)
특히, 화성시는 공약사항인 노후승강기 교체 지원사업을 위한 보조금을 당초1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하였으며, 2023년도 16억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신청한 19개 단지 중 10개단지가 선정되었으며, 노후승강기 교체 지원사업은 신청한 6개 단지 모두가 선정되었다.
또한, 추경 확보 및 포기 단지 발생 시 배정할 수 있는 9개의 예비 단지를 선정하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환경개선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을 공약사업에 반영하였다”며, “공동주택 노후 시설 개선사업, 공동주택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