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를 활용하여 행정업무처리 혁신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4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챗GPT」관련 대⸱내외 정책과 동향, 활용사례와 행정⸱공공서비스 접목 방안, 업무 활용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크기변환]사본 -광주시,챗GPT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추진한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4/20230406234348_93aa4208365c3d0a30191bacb438c716_o3r8.jpg)
시는 디지털 신기술이 불러오는 다양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발굴을 목적으로 △공직자 역량 강화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고 검토하는 연구모임 조성 △「챗GPT」등 디지털 신기술의 행정업무 활용계획을 세웠다.
먼저,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전직원 교육을 진행한다. 「챗GPT」의 주요 동향과 기술에 대한 이해 제고와 민간⸱공공서비스 접목 및 활용사례 등 업무처리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추진한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연구모임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직자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연구모임은 디지털 신기술의 활용방안 도출은 물론 구체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부서별 보고서 기초자료 수집과 문서 초안 작성 등 실제 담당자가 「챗GPT」활용방안을 모색하여 행정효율 개선 효과를 검증한다. 나아가 시에서 운영 중인 ‘업무자동화 시스템’과의 연계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챗GPT」가 광주시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출처를 파악하고 정확한 정보를 포함한 질문을 계속 수행해 오류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방법을 능동적으로 도입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챗GPT」기술의 업무 활용방안도 그중 하나로 적극 행정과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정보통신과 손병오 주무관 760-2329, 오세기 팀장 760-2325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