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인권 친화적 행정의 모범 도시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인권포럼 시상식’에서 ‘제3회 경기도 인권행정 추진 우수 자치단체’ 장려상을 수상하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주관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추진된 인권정책을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분석하고, 가점 요소를 포함한 종합 심사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크기변환]사본 -시청전경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02095905_1be6cf43c157cba45247923412bf2a24_8ng6.jpg)
오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권정책 실행 ▲지속 가능한 행정 기반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오산시는 지역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권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시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한 인권 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권행정 모델을 구축해 경기도 내 인권행정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3년 연속 수상…인권행정 도시로 자리매김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시가 인권행정 친화도시로서 정책성과를 연속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로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산시는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인권 중심의 행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인권 중심의 정책 추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더욱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과 인권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