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27일(토), 수원 팔달문 지동교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크기변환]3.제28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 개막식.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823023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latn.jpg)
■ 이재식 의장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참석…상인·시민과 소통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박영태 의원, 이재형 의원, 수원남문시장상인연합회 관계자 및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축제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개막 무대에서는 ▲시민가요제 ▲어린이 뮤지컬 공연 ▲상인가요제 ▲알뜰경매 ▲지역 패션쇼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이재식 의장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는 계기 되길”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도 멋진 축제를 만들어주신 수원남문시장상인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만큼은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시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전통시장은 단순한 시장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수원의 상권 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9개 전통시장 공동 참여…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이번 ‘제28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는 단일 시장의 행사가 아니라, 지동시장·남문시장·팔달문시장 등 9개 시장이 공동 참여한 대규모 거리축제다.
축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각 시장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먹거리, 공연 등이 마련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와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열려 시장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 수원특례시의회, 전통시장 살리기 적극 지원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거리축제를 계기로,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재식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는 소상공인 보호, 상권별 맞춤 지원, 청년 상인 육성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전통시장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지며, 지역상권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