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가 지난 9월 24일,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025 관내업체·협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계약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 관내에서 공사, 용역, 물품 공급 등을 수행하는 총 17개 협력업체가 참석했다. HU공사는 간담회를 통해 공사의 주요 사업 계획, 계약 및 대금지급 절차 안내, 청렴교육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며 참여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크기변환]보도사진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3016275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yaf.jpg)
간담회 현장에서는 계약 절차의 복잡성, 대금 지급 지연, 공사와의 소통 부족 등 협력업체들이 평소 겪었던 다양한 애로사항이 솔직하게 제기됐다. 특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편 요소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며, 현실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HU공사는 이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계약 절차 간소화 ▲신속한 대금 지급 시스템 구축 ▲소통 채널 강화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크기변환]보도사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3016281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rum.jpg)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직자와 계약업체 간의 공정한 관계 확립을 위한 청렴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HU공사는 익명신고채널 및 신고 절차를 협력업체에 안내하며, 청렴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이고 안전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소개했다.
![[크기변환]보도사진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3016282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8ea4.jpg)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간담회에서 “오늘 제기된 목소리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지역 내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중한 제안”이라며, “공사는 관내 자금의 선순환,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 청렴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이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간담회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강조했다.
배경 및 향후 전망HU공사는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화성시 내 다양한 도시 개발 사업 및 사회기반시설 운영을 맡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HU공사는 정기적인 간담회와 소통 창구 운영을 통해 협력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지역 내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