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치과 주치의’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치과 주치의는 6개월 동안 구강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전문가가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기변환]사본 -2. 수지구보건소 모바일 치과 주치의 안내문.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3/20230312211642_96cb2976ea44cfb87368ecc4f73e0a6f_mvl9.jpg)
수지구보건소가 예방 중심의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는 것이다.
대상은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중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치경부마모증 등 구강건강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사람이다.
참가자에겐 동작 감지 센서가 부착된 구강 디바이스가 제공되는데 이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하면 칫솔질 점수, 시간 등이 기록돼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가가 구강검진을 하면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잇몸 마사지 방법 등을 알려주고, 치석 제거(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우식증과 시린이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지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031-324-8932)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디바이스와 IT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를 받으면서 구강질환을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