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 사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크기변환]긴급대책회의 사진1.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822412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6db1.jpeg)
이날 회의는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박하게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대응 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대체 서비스 마련 및 오프라인 민원 접수 체계 강화▲장기화 시나리오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정장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행정서비스 이용에 큰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전 부서가 즉각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모든 대체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선제적·현장 중심의 대응을 당부했다.
![[크기변환]긴급대책회의 사진2.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822414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gm2p.jpeg)
회의 직후 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하고, 행정정보시스템 복구 시점까지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유사시 행정 공백 최소화는 물론, 시민 민원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크기변환]긴급대책회의 사진3.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822420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e1zx.jpeg)
이번 행정시스템 장애에 따라 다음과 같은 구체적 민원 대응 방안이 마련되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장 공무원들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불편 사항을 실시간 파악하고,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춰야 한다”며 “민원 안내는 물론, 시민들의 불안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 향후 대응 계획: 시스템 복구 시까지 긴급 체계 유지평택시는 이번 시스템 장애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물리적 화재로 인해 발생한 전국적 재난 상황임을 고려해, 중앙정부 및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복구 상황을 주시할 계획이다.
행정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는 다음과 같은 원칙 아래 운영된다.
▶ 시민 중심의 민원 응대 최우선▶ 신속한 상황 공유 및 실시간 대응 체계 유지▶ 대체 수단 마련과 대응 시나리오 다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