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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극심한 가뭄 겪는 강릉시에 물 26톤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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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극심한 가뭄 겪는 강릉시에 물 26톤 긴급 지원

– 살수차·급수차 동원해 오봉저수지에 긴급 퇴수… “추가 요청 시 계속 지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물 26.2톤을 긴급 지원하며 지자체 간 상생과 연대의 모범을 보였다.

시는 9월 8일(일) 오전, 살수차 4대와 급수차 1대를 동원, 총 26.2톤의 물을 싣고 강원도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긴급 퇴수(退水)를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지난 8월 30일 강릉시를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한 이후,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뭄 극복 지원’에 수원시가 적극 참여한 것이다.

[크기변환]사진1)수원시, 극심한 가뭄 강릉시에 물 26t 지원.jpg

■ 강릉, 사상 최악의 가뭄… “시민 식수난 겪는 중”

강릉시는 최근 기록적인 강수량 부족과 수자원 고갈로 인해 심각한 가뭄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수돗물 공급이 제한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민들이 생수나 급수차에 의존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고, 수원시가 이에 가장 먼저 화답하며 지자체 간 협력의 물꼬를 텄다.

[크기변환]사진2)수원시, 극심한 가뭄 강릉시에 물 26t 지원.jpg

■ 수원시 “요청 시 추가 지원도 마다하지 않겠다”

수원시 관계자는 “강릉시는 오봉저수지를 주요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저수율이 급격히 낮아지며 물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지원 가능한 물량을 확보해 즉각 현장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 활동을 현장에서 총괄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긴급 지원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재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시장은 “수원시는 언제든 추가적인 물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타 지자체와도 협력해 공동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자체 간 연대 통한 위기 대응의 모범

이번 조치는 물 부족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지자체가 능동적으로 대응한 대표 사례로,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수원시는 향후 강릉시의 수자원 확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급 급수 지원 확대,▲급수차 추가 배치,▲비상급수 시스템 연계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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