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문 활동은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비롯한 11개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쌀·식료품 등 생필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도 함께 전달됐다.
![[크기변환]추석위문품전달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601305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72z1.jpg)
박두형 의장을 비롯해 박시선 부의장과 여러 시의원들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단순한 위문 전달을 넘어, 복지 현장의 운영 실태와 장애인 당사자 및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두형 의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뜻을 전했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지만,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습니다.
오늘 전달한 위문품이 크진 않지만, 여러분의 삶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며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크기변환]추석위문품전달 (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601314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qnuq.jpg)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현장에 함께한 박시선 부의장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 복지 관련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크기변환]추석위문품전달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601330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jqc.jpg)
여주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꾸준히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활동 또한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위문과 동시에 복지시설 운영상 문제점, 개선 요구 사항 등을 꼼꼼히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 동행한 시의원들은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장애인 돌봄 인력 부족, 시설 노후화, 정부 지원 예산 미비 등 다양한 현장의 고충을 경청했다.
여주시의회, 앞으로의 계획은?여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의견들을 향후 예산 및 조례 심사, 정책 제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시설 운영 지원 확대, 장애인 권익 증진,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의회가 시민 곁에 있을 때,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 설 때, 진짜 의정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주시의회를 이끌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