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 개방 조치는 귀성객과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개방 기간: 2025년 10월 3일(금) ~ 10월 9일(목)까지 총 7일간
대상 주차장: 평택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노상 및 노외 공영주차장 51개소
이에 따라 평택역·서정리역 등 주요 교통거점 인근은 물론, 구도심 및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돼 명절을 맞아 평택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저한 운영 준비… 비상근무·환경관리도 병행공영주차장 운영을 총괄하는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상황에 대비한 상황근무 인력 편성을 완료하고, 주차장 내 환경미화, 안전 점검, 질서 유지 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집중되는 연휴 기간, 깨끗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분별한 장기 주차나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강팔문 사장 “시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 기대”“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시민의 생활 편의와 주차 부담 경감, 그리고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명절 연휴 동안 평택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속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 기간과 더불어 지역축제, 주요 행사 기간 등 시민 수요가 높은 시기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등 시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에 힘써왔다.
또한 디지털 주차관제 시스템 도입, 친환경 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 교통 연계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미래형 도시교통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