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9월 26일(금),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의 음식문화 가치와 전통을 체험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는 수원의 대표적 전통 음식인 ‘수원갈비’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문화의 계승과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본 -[크기변환]623451_627182_303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700395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1g6.jpg)
개막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 9개국 주한 대사, 뚜르시 부시장, 위생 관련 단체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해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특히, 국제자매도시의 조리사들이 참가한 음식전은 문화와 식탁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재식 의장, “음식으로 이어지는 문화… 수원의 맛을 세계로”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유서 깊은 ‘수원갈비축제’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수원 곳곳의 맛과 멋, 정(情)을 담은 음식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수원의 음식문화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수원의 전통음식 계승은 물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통부터 글로벌까지… 시민 오감 만족하는 다채로운 구성제29회를 맞은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전통음식·공예 체험관 ▲새빛식당 ▲식품 홍보·판매관 등 총 8개의 테마관을 통해 음식과 문화의 융합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제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 제2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 무대공연 및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요리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실력을 갖춘 조리사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수원의 식문화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특례시의회, 시민 중심의 문화·경제 활성화 지속 지원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음식문화박람회와 같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자산의 현대적 계승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재식 의장은 “시의회는 앞으로도 수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축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음식을 통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