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1월 26일부터 2월6일까지 남부권역 장호원읍(진암, 나래지구)을 시작으로 12개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사본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2/20230208230606_04f024738c3b58702affaf28c23f9adb_1bs2.png)
이번 주민설명회는 정부의 방역완화 정책에 발맞춰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방식에서 해당 사업지구에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며 궁금한 부분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이해시켜 주민설명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 동영상 및 드론촬영 도면 등을 활용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배경 및 절차, 경계설정의 기준 및 조정금에 대한 내용 등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를 진행하였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중장기 국책사업으로, 100여 년 전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에서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등록사항을 새롭게 작성, 측량해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를 통해 건축물저촉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개인적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소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관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이용가치를 높여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며 특히, 2023년부터는 토지행정서비스와, 마을주민들의 토지관련 분쟁을 무료법률사무소와 연계하는 현장사무실을 운영하여 토지행정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기타자세한사항은 031) 645 – 3130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