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황도 복숭아의 고장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열린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지난 9월 22일(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풍성한 결실! 장호원 황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으며, 풍성한 체험과 판매, 공연 프로그램으로 약 9만 7천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크기변환]이천시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성황리에 마쳐1.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222171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f281.png)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복숭아 직거래 판매 부스에서는 총 17,180박스(약 5억 5천만 원 상당)의 복숭아가 판매되며, 이천 장호원복숭아의 품질과 인지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철저한 물량 확보와 품질 관리에 나선 과수 농가들의 노력에 힘입어 고품질 복숭아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면서 관광객과 생산 농가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유통 구조를 실현했다.
올해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는 총 7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복숭아 슬러시 체험 ▲복숭아 간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이벤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형 콘텐츠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크기변환]이천시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성황리에 마쳐2.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222173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grkj.png)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 특별한 행사로는 ‘KBS 전국노래자랑 – 이천시편’ 공개 녹화가 꼽힌다.
축제 이틀째 열린 녹화 현장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참가자들의 열창과 시민들의 응원 속에 이천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져, 야외 행사장 방문과 체험 참여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기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과수 농가에 깊은 감사… 장호원복숭아, 세계로 나아갈 것”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제 폐막에 즈음해 “올해 29회를 맞은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폭염과 고온 속에서도 정성껏 복숭아를 생산하고, 축제를 준비해 주신 과수 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호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전국은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축제 개요행사명: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기간: 2025년 9월 19일(금) ~ 22일(일) / 3일간,장소: 이천시 장호원읍 일원,주최/주관: 이천시,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 장호원농협 등
주요성과:
방문객 약 97,000명,복숭아 판매 17,180박스 (약 5.5억 원),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70여 개 운영 기타자세한사항은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 ☎ 031-6190-7333
복숭아 하나에 담긴 땀과 정성, 그리고 지역 경제의 활력.
이천시는 앞으로도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브랜드를 중심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문화 자산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