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대한국가수협회 송년음악회를 찾아 유공자를 표창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 용인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대한국가수협회,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문화시민운동 경기도협의회 소속 수상자 52명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크기변환]사본 -221218_용인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감사_사진(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18165234_a16130434c19718102c9c342c96b3ec5_bc4a.jpg)
각 수상자들은 지역 문화 발전 유공으로 용인특례시장상,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사회자의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 ‘봉숭아’를 열창하는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
![[크기변환]사본 -221218_용인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감사_사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18165244_a16130434c19718102c9c342c96b3ec5_x0wk.jpg)
‘봉숭아’는 정태춘·박은옥의 노래로 한국적인 멋이 들어간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이 시장의 노래에 참가자들이 손을 흔들며 함께 노래하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상일 시장의 깜짝 무대와 함께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윤태화, ‘내일은 미스트롯1’에 출연한 신나라 등도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크기변환]사본 -221218_용인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감사_사진(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18165255_a16130434c19718102c9c342c96b3ec5_x6uh.jpg)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용인에서 문화 예술창달을 위해 맹렬한 활동을 펼쳐주고 계시는 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서 나오는 ‘음악이 있는 곳에 악이 있을 수 없다’는 구절을 인용해 “음악을 통해 힘든 삶을 극복하고, 내일의 희망을 갖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새해에는 꿈과 도전,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