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훈회관에서 17일, ‘제15회 항일독립항쟁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가 열렸다.
광복회 화성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크기변환]사본 -6. 추모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1/20221117220826_a552beb948a86e768a9fbae635fc5bad_cpv3.jpg)
추모제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전성균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1항쟁부터 제암리 참변 등 항일 만세운동과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독립군가를 제창했으며, 헌화와 분향 등이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일제에 대항해 자신을 희생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의병들의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