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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한경국립대학교 제9대 김찬기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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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기획특집] 한경국립대학교 제9대 김찬기 총장 취임

“반듯한 혁신대학, 경기 대표 국립대학 향한 새로운 도약”

한경국립대학교가 제9대 총장으로 김찬기 총장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대학 통합 이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김 총장의 취임은 대학의 미래 방향을 가늠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국립대학교는 ‘반듯한 혁신대학, 경기 대표 국립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한 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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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서 시작된 80여 년의 역사

한경국립대학교의 역사는 1939년 설립된 안성공립농업학교에서 시작된다. 학교 설립은 당시 지역 독지가였던 박필병 선생의 기부금 5만 원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이후 대학은 시대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1979년 안성농업전문대학으로 승격된 뒤 1993년 안성산업대학교로 개편되었으며, 2012년 일반대학 체제로 전환하면서 한경대학교가 설립됐다.

또 다른 전신인 한국복지대학교는 장애인에게 고등교육 수준의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2년 한국재활복지대학으로 설립됐다. 이후 2012년 교명을 한국복지대학교로 변경하고 교육 체제를 확대했다. 기존 2년제 학과를 3년제로 개편하고 4년제 학위과정을 신설·확대하면서 장애인 고등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두 대학은 2022년 4월 통합이 승인되었으며, 2023년 한경국립대학교로 공식 출범했다. 현재 대학은 안성·평택·수원을 아우르는 멀티캠퍼스 체제를 갖춘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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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김찬기 총장 취임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7일 안성캠퍼스 학생성공관에서 제9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문회 정기훈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해 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찬기 총장은 지난달 30일 임명됐으며 앞으로 4년간 대학을 이끌게 된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은 김 총장 취임을 계기로 ‘반듯한 혁신대학, 경기 대표 국립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어국문학자이자 소설가…학문과 행정 두루 경험

김찬기 총장은 국어국문학자이자 소설가로 학문 연구와 대학 행정을 두루 경험한 교육자다.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 내에서는 다양한 주요 보직을 맡으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그는 교무처장(2023~2024), 행정본부장 및 총괄학부장(2022), 교수학습지원센터장(2012), 방송국 및 신문사 주간(2006~2007) 등을 역임하며 대학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쳤다.


한국현대소설학회 회장(2023~2024), 우리어문학회 회장(2021~2022), 국제어문학회 회장(2015~2016)을 지냈으며 현재 심훈선생기념사업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술적으로는 저서 12권과 연구 논문 24편을 발표했으며, 비평과 창작 활동을 병행하며 소설 창작집 6권을 출간했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 근대소설의 형성과 전(傳)』과 『달마시안을 한번 보러와 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고 신춘문예 소설에 당선되는 등 연구와 창작 양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AI 기반 혁신 대학으로의 전환

취임사에서 김찬기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가 안성에서 출발해 현재 안성·평택·수원을 아우르는 멀티캠퍼스 체제로 성장한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임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함께 번영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국가와 인류 공영에 기여할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급변하는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 혁신 전략도 제시했다. 주요 전략은 ▲AI+X 융합 인재 양성 ▲AI Native Organization 기반 행정 혁신 ▲AI Agent 기반 학생 성공 모델 구축 등이다.

김 총장은 “포용과 공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좋은 세계를 여는 데 힘을 다하겠다”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통합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한경국립대학교는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찬기 총장의 리더십 아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국립대학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반듯한 혁신대학, 경기 대표 국립대학’이라는 비전이 앞으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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