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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공동주택과, 소규모·임대주택 관리 지원 확대…시설 보수부터 층간소음 해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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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공동주택과, 소규모·임대주택 관리 지원 확대…시설 보수부터 층간소음 해결까지

300세대 미만·임대주택 관리 자문 추진…10월 25일 기준 5개 단지 지원 장기수선계획 수립·층간소음관리위원회 운영·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

경기도가 상대적으로 관리 지원이 부족했던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과 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 보수 계획 수립부터 층간소음 예방, 주민 공동체 활성화까지 맞춤형 관리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소규모 공동주택과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관리 자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25일 기준 소규모 공동주택 2개 단지와 임대주택 3개 단지 등 총 5개 단지에 자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25년8월5일).jpg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도정 과제인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문화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이 300세대 이상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소규모 공동주택과 임대주택의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장기수선계획 수립 ▲층간소음 예방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 세 가지다.

먼저 장기수선계획 수립 지원은 아파트 주요 시설의 보수·교체 시기와 필요한 비용 등을 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서 작성을 돕는 사업이다. 건물과 시설을 적기에 보수할 수 있도록 관리 계획 수립을 지원해 장기적인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층간소음 예방 분야에서는 입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단지 내에서 자율적인 문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법을 안내한다. 주민들이 층간소음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민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는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 단체의 구성과 운영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동계획 수립에 관한 자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고 공동주택 내 갈등을 줄여 상생하는 주거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원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104세대 규모의 부천 소사벽산블루밍과 102세대 규모의 부천 중앙하이츠 아르비체에 장기수선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민간임대주택인 이천 신안실크밸리 2차에는 장기수선계획 관련 자문을 제공했다.

 

경기광주역 경기행복주택에는 층간소음 예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단체 구성·운영 관련 자문을 실시했다. 이처럼 단지별 관리 여건과 수요에 맞춰 시설 유지관리부터 입주민 간 갈등 예방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소규모 공동주택과 임대주택뿐 아니라 30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8개 단지에도 장기수선계획 수립, 층간소음 예방, 공동체 활성화 단체 구성·운영 등에 관한 지원을 제공했다.

 

앞으로는 시군과 협력해 관리 지원이 필요한 단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입주자대표 등 관계자를 통해 자문 수요를 파악하고, 층간소음 민원이 많은 단지는 관리사무소와 임차인대표회의 등과 연계해 예방 활동과 주민위원회 구성·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월 중 각 시군에 사업 홍보를 요청하고, 소규모 공동주택과 임대주택 현황을 제출받아 단지별 관리 여건과 수요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동주택과(031-8008-4899)로 문의하면 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그동안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관리체계가 정착돼 왔지만, 소규모 공동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지원을 강화해 주택 규모와 유형에 따른 관리 격차를 줄이고, 입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의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설 유지관리와 층간소음 등 생활 속 주거 문제에 대한 입주민의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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