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5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물류 차질과 수출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4개 항의 긴급 지시사항을 도에 전달했다.

김 지사는 첫째, 도에 피해 접수센터를 개소하고 1대1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통해 중동 정세 악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호르무즈 해협 우회나 공항 폐쇄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물류비 증가분에 대한 긴급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물류 경로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업들의 물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셋째,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을 통한 관련 기업 보증 확대와 긴급 경영자금 지원 실시를 신속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넷째, 중동 대상 수출품목 등에 대한 수출 바우처 등 추가 지원 대책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중동 시장과 관련된 도내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유지와 피해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긴급 지시를 바탕으로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적 파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내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