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 (일)

  • 맑음속초9.9℃
  • 맑음10.0℃
  • 맑음철원11.5℃
  • 맑음동두천10.9℃
  • 맑음파주8.0℃
  • 맑음대관령7.4℃
  • 맑음춘천11.1℃
  • 구름많음백령도7.5℃
  • 맑음북강릉10.3℃
  • 맑음강릉12.4℃
  • 맑음동해11.2℃
  • 맑음서울11.7℃
  • 맑음인천8.5℃
  • 맑음원주11.6℃
  • 맑음울릉도10.5℃
  • 맑음수원8.6℃
  • 맑음영월10.7℃
  • 맑음충주8.7℃
  • 맑음서산7.0℃
  • 맑음울진10.1℃
  • 맑음청주13.0℃
  • 맑음대전12.0℃
  • 맑음추풍령10.1℃
  • 맑음안동11.6℃
  • 맑음상주13.3℃
  • 맑음포항13.8℃
  • 맑음군산8.0℃
  • 맑음대구12.9℃
  • 맑음전주10.7℃
  • 맑음울산10.7℃
  • 맑음창원11.1℃
  • 맑음광주12.4℃
  • 맑음부산11.8℃
  • 맑음통영11.0℃
  • 맑음목포9.9℃
  • 맑음여수11.6℃
  • 맑음흑산도7.9℃
  • 맑음완도11.4℃
  • 맑음고창8.3℃
  • 맑음순천8.9℃
  • 맑음홍성(예)8.7℃
  • 맑음11.4℃
  • 맑음제주12.6℃
  • 맑음고산12.6℃
  • 맑음성산10.8℃
  • 맑음서귀포13.8℃
  • 맑음진주10.1℃
  • 맑음강화7.1℃
  • 맑음양평13.0℃
  • 맑음이천12.0℃
  • 맑음인제8.7℃
  • 맑음홍천11.1℃
  • 맑음태백6.9℃
  • 맑음정선군9.9℃
  • 맑음제천6.7℃
  • 맑음보은10.2℃
  • 맑음천안11.2℃
  • 맑음보령5.6℃
  • 맑음부여11.3℃
  • 맑음금산11.0℃
  • 맑음12.1℃
  • 맑음부안8.9℃
  • 맑음임실11.2℃
  • 맑음정읍9.9℃
  • 맑음남원12.4℃
  • 맑음장수7.2℃
  • 맑음고창군7.6℃
  • 맑음영광군9.1℃
  • 맑음김해시11.7℃
  • 맑음순창군11.9℃
  • 맑음북창원13.0℃
  • 맑음양산시11.6℃
  • 맑음보성군11.6℃
  • 맑음강진군12.8℃
  • 맑음장흥11.4℃
  • 맑음해남9.9℃
  • 맑음고흥8.0℃
  • 맑음의령군8.0℃
  • 맑음함양군9.9℃
  • 맑음광양시11.9℃
  • 맑음진도군8.5℃
  • 맑음봉화6.1℃
  • 맑음영주11.4℃
  • 맑음문경11.7℃
  • 맑음청송군8.4℃
  • 맑음영덕9.4℃
  • 맑음의성9.0℃
  • 맑음구미10.7℃
  • 맑음영천10.2℃
  • 맑음경주시10.8℃
  • 맑음거창8.9℃
  • 맑음합천10.5℃
  • 맑음밀양11.1℃
  • 맑음산청10.1℃
  • 맑음거제10.1℃
  • 맑음남해10.4℃
  • 맑음11.0℃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주최 행사에서 "법 제정에 대한 걱정 많다" -
기독교 음악가 데니스 저니건의 동성애 극복 스토리 상세히 소개해 눈길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용인기독교총연합회(회장 권준호 목사) 주최로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동성애 문제를 극복한 기독교 음악가 데니스 저니건(Dennis Jernigan, 64세)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크기변환]9.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용인기독교총연합회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JPG

포괄적차별금지법안은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이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것이나, 동성애를 포함하는 개념인 ‘성적지향’과 남성과 여성 이외의 성을 지향하는 ‘성별(젠더) 정체성’이 차별금지 사유로 법안에 포함되어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비판하거나 반대 견해를 밝힐 경우, 고의성 여부에 따라 법 위반이 되고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런 만큼 법이 제정되면 신앙과 양심, 그리고 학문적 차원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에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이라며 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크기변환]9.2.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용인기독교총연합회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JPG

이 시장은 축사에서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사랑이 지나친 법이 없듯 기도도 지나친 법이 없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기도는 우리의 의지를 결집하기 때문에 큰 힘이 되지 않나싶다"면서 "오늘의 이 기도가 나라와 용인의 발전, 어려운 이웃을 비롯한 시민의 삶에 큰 힘이 되리라 믿으며, 기도해 주시기 위해 모인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기도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찬송가 '약할 때 강함되시네'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데니스 저니건은 다섯 살 때 성인 동성애자에게서 성추행을 당한 뒤 성적 정향(定向에) 혼란을 느끼고 동성애에 빠졌다고 한다. 

[크기변환]9.1.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용인기독교총연합회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JPG

기독교인이면서도 동성애자였던 그는 기독교 음악그룹 공연장에서 한 동료가 '여기 마음 속에 숨김을 가진 사람이 있다. 그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하나님은 잘 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를 사랑한다'고 하자 깨달음을 얻고 동성애를 극복했다고 한다. 2015년 개봉된 영화 '싱 오버 미(Sing Over Me)‘는 데니스 저니건의 이야기를 잘 담고 있으니 보시면 좋겠다.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만큼 저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

 

이 시장이 이같이 말하자 3000여명이 자리잡은 청중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행사가 끝난 뒤 목사들 여럿이 이 시장에게 "축사가 인상적이었다. 데니스 저니건의 스토리를 알려줘서 고맙다. 크리스천들에게 많이 알리겠다"고 했고, 다수의 목사ㆍ신자들은 이 시장에게 기념촬영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 표명과 관련해 28일 "인간은 성소수자이든 아니든 누구나 동등하며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성소수자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하고, 동성애자라고 해서 무시하거나 차별해서는 안된다. 인간의 존엄성은 누구나 지켜야 할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경우 발생할 사회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법이 시행될 경우 상당한 사회적 혼란이 예상되고, 종교의 자유ㆍ표현의 자유 침해 등의 심각한 문제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 만큼 법 제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