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수원시족구협회 관계자,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대회의 막을 열었다.
![[크기변환]1.제20회_수원화성기_전국_동호인_초청_족구대회(축사).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3120233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ug9c.jpg)
이재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같은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족구 동호인 여러분을 뵈니, 저도 절로 몸이 움직이는 듯한 기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실력은 물론, 우정과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족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공동체 활동”이라며, “오늘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기변환]2제20회_수원화성기_전국_동호인_초청_족구대회(단체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3120235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hisn.jpg)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수원화성기 족구대회는 수원시족구협회 주최·주관으로 8월 30일(토)부터 31일(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원시의 체육 인프라와 시민 참여형 스포츠 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 수원특례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 관심수원특례시의회는 지역의 체육 활동과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혀왔다. 이재식 의장은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동호인들의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