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더불어민주당·장안구)은 8월 29일(금) 저녁,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잔디밭음악회 – 밤을 잊은 그대에게’ 공연에 참석해, 늦여름의 낭만적인 문화 향연을 시민들과 함께 즐겼다.
이날 음악회는 수원시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대표적 야외 문화 행사로, 넓은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크기변환]1.잔디밭음악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2921370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f05.jpg)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행사 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반가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무대 뒤에서 문화예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 OS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잔디밭을 가득 메운 수많은 시민들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앉아 음악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여름밤의 여유와 감동을 만끽했다.
이재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여름의 끝자락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잔디밭음악회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이 자리가 시민 여러분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잔디밭음악회 – 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매년 수원시가 주최하는 대표 여름 야외 공연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연 역시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채워주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