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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 “기억으로 잇는 평화와 정의의 기반 마련 계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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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 “기억으로 잇는 평화와 정의의 기반 마련 계기” 강조

- 제12회 수원학 심포지엄서 평화·정의 교육의 중요성 피력

지난 8월 6일(수) 오후 3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는 ‘해방 80년, 원폭피해를 말하다 – 

기억으로 잇는 평화와 정의의 연대’라는 주제로 제12회 수원학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크기변환]제12회 수원학 심포지엄 참석.jpg

이번 심포지엄은 해방과 원자폭탄 투하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국내 원폭 피해자들의 고통과 진실을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정의의 가치를 시민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자, 지역 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참여했으며, 원폭 피해자의 삶과 역사적 책임, 그리고 향후 시민사회와 국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의 어두운 그늘을 직시하고 피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진정한 책임과 배상을 촉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이 같은 자리를 통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실천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평화교육과 다음 세대에 대한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원폭의 참혹함을 단순한 역사적 사실로만 기록할 것이 아니라, 평화교육 프로그램이나 학교 현장의 수업 소재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의와 평화의 의미를 깊이 공감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심포지엄이 기억으로 잇는 평화와 정의의 기반을 실질적으로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기억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실천적 계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사회와 지방정부, 학계가 함께 모여 기억을 통한 연대와 치유, 그리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고민하는 이번 논의가 앞으로 어떤 실천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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