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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서 《지음(知音)》 개최… 전통 회화와 AI 융합 예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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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서 《지음(知音)》 개최… 전통 회화와 AI 융합 예술 조명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가 2025년도 공공갤러리 전시 공모 선정 기획전 《지음(知音) : 전통의 숨, 기술의 결로 시대를 읽다》를 오는 3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교육동 1층 공공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크기변환][사진자료1] 김성자, 숨을 꿈꾸다, 2026, 60×60×3cm, GAI Hybrid Painting, 금먹, 모자이크타일, 한지.jpg

이번 전시는 회화 작가 김성자의 개인전으로, 전통 한국화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융합 예술의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다. 작가는 생성형 AI 기술을 감성 확장의 매개로 삼아 수묵의 번짐과 여백의 미학을 디지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크기변환][사진자료3] 김성자, Oneday, 2025 ,25×25×3cm, GAI Hybrid Painting, 먹, 우드블럭.jpg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이미지를 단순히 결과물로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지가 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선택’과 ‘판단’이라는 작가의 창작 행위에 초점을 맞춘다. 전시 제목인 ‘지음(知音)’은 서로의 소리를 알아듣는 관계를 의미하는 말로, 전통적인 회화 감각과 동시대 기술이 서로 공명하며 만나는 지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크기변환][사진자료4] 전시 연계 교육_AI로 나만의 미니 노트 만들기.png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성(Generation)’과 ‘창작(Creation)’의 차이를 조명하며, 기술을 수용하되 그에 종속되지 않는 창작 태도를 제시한다. 이를 위해 ‘GAI Hybrid Painting(Generative AI Pattern Generation + Digital Editing)’이라는 창작 방법론을 제안한다. 이는 생성형 AI 패턴 생성과 디지털 편집 과정을 결합한 방식으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예술 창작의 의미와 가능성을 새롭게 질문하는 시도다.

[크기변환][사진자료5] 전시 연계 교육_AI로 나만의 굿즈 머그컵 만들기.jpg

전시는 총 4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작업은 ‘모듈식 패턴 기법(Modular Pattern Method)’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생성된 이미지를 모듈 단위로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산출물과 회화적 화면 사이의 긴장 관계를 드러낸다. 작품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분절된 패턴과 구조가 강조되지만, 일정 거리를 두고 감상하면 하나의 완결된 형상이 나타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빠르게 소비되는 디지털 이미지 환경과 대비되는 새로운 감상의 시간을 제안한다.

[크기변환][전시포스터] 지음(知音)  전통의 숨, 기술의 결로 시대를 읽다.png

또한 화면 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지문 패턴은 인간의 개입과 흔적을 상징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이는 생성형 AI 이후의 창작 과정에서 작가의 역할과 판단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기술과 인간의 협업 구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기능한다.

 

전시와 연계한 생성형 AI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3월 14일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관람객이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AI로 나만의 미니 노트 만들기’,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AI로 나만의 굿즈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관람객이 단순한 수용자가 아닌 창작의 주체로 참여해 전시가 제안하는 ‘생성 이후’의 감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gcc.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약 118평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으로, 전시 관람과 작품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이다. 경기창작캠퍼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갤러리 소속의 전문 딜러들이 작품 판매를 담당하며, 투명한 절차를 통해 안전한 작품 거래가 이뤄진다. 참여 갤러리로는 메이준갤러리, 갤러리벨비, 안다미로갤러리, 아터테인 등이 있으며, 미술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갤러리들이 함께한다.

 

관람객은 전시를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을 경우 현장, 서면, 유선 상담을 통해 작품을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다. 전시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창작캠퍼스 휴관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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